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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마늘 퓨레 파스타 조합으로 추천! 경주 황리단길 맛집 '조밀',카테고리 없음 2022. 3. 29. 05:33
오랜만에 경주 황리당길 나들이맛집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우선 파스타로 메뉴를 정하는 동안 차량 안에서 열심히 검색했다.
그래서 최종 결정된건 황리단길의 조미르! 이름은 조미르네 ㅋㅋ
예쁜 한옥 초우밀
입구가 깨끗하다.만약에 대기하고 있을 경우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입구에 붙은 나무 이름표
실내는 넓고 테이블 간격이 적당했다.
황리단길의 조밀은 메뉴가 많지 않다.파스타와 리조또가 주메뉴로 각각 2종류밖에 없다.마늘싹 오일 파스타와 마늘 퓨레 파스타, 새우 바질 리조또와 트러플 스테이크 리조또, 그리고 좁쌀 스테이크가 따로 있다.
고기를 아무리 좋아해도, 이런 곳에 가면 스테이크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배달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조밀 스테이크의 가격이 2만원 중반이면 돼!그래서 스테이크를 하나 주문하고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갈릭 퓨레 파스타를 주문했다.
자리 세팅은 이렇게 돼 있었다.
요리하는 건 눈에 보이는 뿡키친
스테이크에 필요한 칼도 따로 주세요조금 있으니까 음식이 나왔어음식을 만드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스테이크가 먼저 나왔는데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포테이토 치즈와 함께 나온다.근데 스태프분들이 직접 따라주신다.
영상으로 보면 스태프 쪽에서 냄비를 통째로 들고 와 그대로 스테이크 접시를 한쪽에 담아 설명도 해준다.
치즈라서 계속 늘어지는 걸 봐도 너무 맛있겠다~~ 포테이토 치즈라고 해서 감자튀김을 갈고 치즈를 넣고 끓이는 거지?
포테이토 치즈를 마무리한 조밀 스테이크는 썰어서 나온다수비드 방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부드럽다는 것이 고기순으로서 기대된다.
비주얼 좋아요~~가 너무 좋아요
고기는 조금 핏기가 있지만 부담이 되지 않았다.
부위 채끝!
한쪽에는 양파, 애호박, 버섯, 피망, 마늘,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등을 기름에 볶아냈다.마셔보니 새콤달콤 버터도 들어간 것 같았다.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홀 그레인 머스타드
고기는 잘랐지만 내가 먹기에는 조금 커서 반으로 잘라서 먹었다.
감자치즈를 듬뿍 찍어서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올려서 한 입에 굉장히 부드러워!고기를 조금만 질겨도 먹다 말고 뱉어내는데, 다 먹었다~고기가 너무 부드러워 이래도 금방 끊어지는 수준.
그리고 감자 치즈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감자를 원래 안 좋아하는데 저건 치즈맛이 섞여 있어서 담백해서 고기와도 잘 어울리네.
바로 나온 마늘 퓨레 파스타마늘과 버터로 만든 풍미 가득한 퓨레 파스타라고 한다.
갈릭 퓨레가 파스타 위에 듬뿍 얹혀져 있다.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류.
잘 비벼먹으면 돼.
마늘 맛이 생각보다 진하게 했어하지만 난 생마늘도 무서워 잘 먹는 사람.그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마늘을 못 먹는 사람은 아마 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어www
황리단길 맛집 조미르 항공샷
사진도 예쁘게 나왔어 네~오랜만에 멋진 맛집 방문이었어.
스테이크가 먹고싶으신분들은 강력추천해요 동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 :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8-13 1층